라디오스타 강균성 ‘숨겨진 예능 보석 그동안 왜 몰랐나? 조현아 패러디 대폭소’

입력 2015-02-12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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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균성

‘라디오스타 강균성’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뒀던 개인기로 끼를 발산했다.

강균성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모창과 표정 모사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균성은 일본 공연을 간 박진영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개인기를 시작했다. 강균성은 “박진영이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를 당시 목 상태가 안 좋았는지 처음부터 음정이 불안했다. 그러다 브리지 부분에서 터져 결국 노래가 타령으로 변했고 음 이탈이 났다. 이에 당황한 박진영은 타잔 소리까지 냈다”며 당시 박진영의 모습을 모사했다.

이어 강균성은 화난 김경호가 부르는 장윤정의 ‘어머나’와 턱관절이 안 좋은 버전의 윤민수가 부르는 ‘그 남자 그 여자’ 닭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 등 기상천외한 개인기들로 큰 웃음을 안겼다.

또 강균성은 표정만으로 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김민교, 마라토너 이봉주를 따라 해 출연진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강균성은 “이휘재는 눈썹과 눈 사이가 멀고, 이봉주는 그 상태에서 눈과 입을 모으면 된다”며 표정 모사 방법 설명에 나섰다.

이어 강균성은 MC 김구라의 요청으로 고개를 숙이고 눈을 치켜들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패러디했다. 이 개인기에 김구라는 “승무원들이 놀라니 OO항공은 타지 말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강균성’ 개인기에 “라디오스타 강균성, 왜 그동안 몰랐지?”, “라디오스타 강균성, 저런 개인기를?”, “라디오스타 강균성, 진짜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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