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골 1도움 활약, 레알 승리에 부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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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1골 1도움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했다.

19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샬케04(독일)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이날 호날두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6분 다니엘 카르바할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34분 마르셀로의 추가골을 도와 팀 승리의 쐐기를 박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호날두는 코르도바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물리적 충돌을 빚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벤치 신세를 졌다. 이후 지난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0-4 참패를 당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번 호날두의 골은 지난 1월19일 헤타페이와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 이후 약 한 달만으로 축구 팬들의 환호와 함께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부활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의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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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1골 1도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