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공식입장 "최씨 측에 임신 확인 요청했으나 연락 안돼"

김현중 공식입장 "최씨 측에 임신 확인 요청했으나 연락 안돼"

배우 겸 가수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의 임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지난 22일 한 여성지로부터 인용된 기사들에 대해 김현중의 입장을 전한다. 김현중과 최모 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뤄졌다”고 알렸다.

키이스트 측은 또한 “(김현중이) 이후 최 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올해 1월 초) 최 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현중과 그의 부모는 최 씨와 최 씨 부모에게 수 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구했지만 최씨 측이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22일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 측이 다시 한 번 최 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도 회신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 김현중은 최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 드린다”고 부탁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공식입장, 충격이네" '김현중 공식입장, 임신 진짜인가?" '김현중 공식입장, 사랑과 전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중 공식입장. 사진=‘김현중 공식입장’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