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인형극 통해 장애학생 이해”

입력 2015-02-25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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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인형극과 연극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는 ‘버디&키디’ 프로그램 참가 학급을 24일부터 모집한다.

‘버디&키디’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순회교육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680여 학급, 2만여 명의 초등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이해도를 넓혔다.

올 상반기는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총 200학급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중학년까지 포함하는 인형극 프로그램 5개와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개 교육연극 프로그램 등 총 6개 중에 장애유형과 각 학급 상황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전문극단 ‘올리브와 찐콩’의 전문예술교육가(TA: Teaching Artist)가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학급단위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24일부터 3월20일까지며 수도권소재에 있는 초등학교 교사면 누구나 아이소리넷(isori.net)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d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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