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주 지휘·해설로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파가니니와 동시대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용배, 바이올리니스트 유희승이 협연한다.
1부는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에 이어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 캄파넬라’를 바이올리니스트 유희승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리스트의 ‘헝가리 판타지’를 협연한다. 이어 2부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한다.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해 클래식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