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도연, 동료 개그맨 이용진과 썸?… “한강서 낮술 먹기도”

입력 2015-03-05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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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장도연'

개그우먼 장도연이 과거 이용진을 짝사랑했다고 밝혀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개그우먼 장도연, 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장도연은 “한번은 이용진과 아침까지 순댓국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아침이 됐으니 집에 가겠다’ 하고 갔다. 그런데 다음 날 ‘순댓국 또 먹자’는 문자가 왔다“며 “그래서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어봤다. 그런데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해’라는 문자가 왔다”며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까지 갔다”라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장도연은 또 “이국주와 한강에 가 돗자리를 펴놓고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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