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강승애, 18번째 개인전

입력 2015-03-06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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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강승애 씨의 18번째 개인전이 3월 3일부터 3월 22일까지 서울 횃불회관 트리니티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승애 작가의 전시작품은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이 작가에게 어떻게 감지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온화하고 운치있는 색채를 통한 표현이 눈길을 끈다.

교회에서 권사직분을 맡고 있으며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부회장이기도한 강 작가는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한 소재들을 고급스러운 색채 언어를 통해 잘 묘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승애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 이후 활발하게 전시회를 열어 왔다. 대만 국제미술교류전 초대출품, 이탈리아 밀라노 현대미술 초대전, 한-일 여류미술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해 한국 미술작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현재 작가는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부회장을 포함해 한국미술협회, 한국수채화작가회, 한국여류화가회 등 다양한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기념홀 초대전이기도 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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