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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측이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나’ 후속으로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무감각한 남자 무각(박유천)과 초감각을 소유한 여자 초림(신세경)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용석 EP는 “감독과 작가, 그리고 출연진 등 흥행사들이 모두 모였다” 며 “덕분에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백수찬 감독은 박유천과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뿐만 아니라 김소현과 개그맨 정찬우, 김병욱, 이원종, 조희봉, 오초희, 최재환, 남창희, 박진주, 최태준 등을 소개했다.
박유천과 김소현이 이희명 작가의 작품 ‘옥탑방 왕세자’ 이후 다시 만나게 되었음을 언급한 백 감독은 이 작가에 대해 “내가 여자였으면 사귀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는 남자”라고 소개했고 이길복 촬영 감독에 대해서는 “‘별에서 온 그대’로 촬영상을 받은 감독이시라 우리 드라마 또한 영상미가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제작진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연기자들의 긴장감 넘치면서도 하모니가 이뤄진 대본리딩이 이뤄지면서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갔다”며 “방송이 시작되면 시청자 분들 또한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드라마의 재미에 푹 빠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내달 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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