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소’ 甲 유준상, 비하인드컷에서도 상위 0.1% 자태

입력 2015-03-0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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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소’ 甲 유준상, 비하인드컷에서도 상위 0.1% 자태

배우 유준상의 쉬는 시간이 공개됐다.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유준상은 고풍스러운 서재에 앉아 대본을 보거나 전화를 하는 등 쉬는 모습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된 듯 고급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준상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한민국 상위 0.1%의 권력과 부를 갖고 있는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성주 작가의 촌철 살인 대사와 안판석 감독의 감각 있는 연출이 유준상의 표현력과 만나 캐릭터를 빛나게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준상은 촬영장에서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일등 공신이다. 대본에 표현되어 있는 재미있는 단어들을 더욱 유쾌하게 표현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특히 그만의 책임감으로 동료 및 후배들에게 긍정 에너지가 되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어 배우들의 웃음을 끊이지 않게 한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극이 진행될수록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현장 분위기 역시 정말 좋다. 5회는 요소요소에 극적으로 코믹하고 아기자기한 부분들이 더욱 많다.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유준상의 열연이 돋보이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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