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나이 39세’ 박휘순, 피부 나이 45세 이상? 충격적

입력 2015-03-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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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나이 39세’ 박휘순, 피부 나이 45세 이상? 충격적

개그맨 박휘순의 피부 나이가 공개된다.

박휘순은 8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피부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는 “학창시절에 포기한 게 두 가지 있는데, 성적과 피부다. 지금은 개그맨이라 아이디어를 짜지만, 학창시절에는 여드름을 짰다"며 "흉터와 기름진 피부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고백한다.

특히 박휘순은 함께 출연한 배우 박태인과 즉석에서 피부상태 진단을 받은 결과, 피부나이가 ‘45세 이상’으로 실제 나이 39세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에 빠지기도 한다.

‘최강 피부전문가’로 참석한 임이석 대한피부과협회장과 피현정 뷰티디렉터, 김승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배은정 동안마사지 전문가는 일제히 "비포장도로에 가까울 만큼 상한 피부"라며 박휘순에게 집중 포화를 쏟아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수분 부족과 각질로 피부가 까칠해지는 봄철, 돈 들이지 않고 알뜰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속 비법을 알려준다.

임이석 원장은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없다. 그보다는 피부에 물을 줘야 한다”며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와 귤을 먹으면 콜라겐 형성을 돕고,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피현정 디렉터는 “6~7개의 화장품을 발라도 피부가 흡수하는 영양에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화학성분에만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며 “화장품을 1개로 줄이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간 제품을 여러 겹 덧발라도 차단지수는 높아지지 않는다. 한 가지를 제대로 쓰는 게 중요하다"는 김승원 아티스트의 조언에 전문가들은 "차단 성분이 피부에서 작용하려면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외출에 앞서 미리 바르고, 3~4시간마다 덧바르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들도 애용하는 천연팩 만드는 방법과 하루 5분 마사지로 동안 만드는 비법, 올 봄 트랜드 메이크업 등 봄철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꿀팁을 대거 알려줄 예정이다. 방송은 8일 밤 10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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