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원주 신사옥 시대’ 연다

입력 2015-03-0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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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직원 462명 이동…내일 이전식

한국관광공사는 10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사진)에서 이전식을 연다. 관광공사는 2014년 11월 원주 본사를 완공하고, 올 1월 말 서울에서 직원 462명의 이전을 완료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 등 지역 관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관광공사는 이번 원주 이전을 계기로 정체성 및 방향성을 재정립해 ‘제2의 창사’ 의지를 천명했다. 강원지역에서는 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강원지역 관광진흥 및 관광·문화산업 성장, 국내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원주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다른 공공기관들과 함께 강원도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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