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겨울부자’, 세 심사위원 모두 극찬… “일주일 전에 만든 노래”

입력 2015-03-09 13: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SBS ‘K팝스타 4’ 방송 캡처

출처= SBS ‘K팝스타 4’ 방송 캡처

‘이진아 겨울부자’

‘K팝스타 4’에서 이진아가 새로운 자작곡 ‘겨울부자’로 극찬을 받았다.

이진아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 4’에서 생방송 무대로 진출하는 마지막 ‘TOP8 결정전’ A조 경연에 참가했다.

이날 이진아는 새로운 자작곡을 선보였다. 이진아는 “한 일주일 전에 만든 노래”라며 “겨울에 주변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진아가 ‘겨울부자’의 인트로를 시작하자마자 심사위원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진아 특유의 따뜻한 멜로디와 독특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룬 것.

‘겨울부자’는 “그대의 품에 안기면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걸요”라는 포근한 가사와 동화 같은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노래가 끝난 뒤 심사위원 유희열은 “이번 무대는 제 뒤통수를 때리는 무대였다. 제가 진아 양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과 음악이 있는 줄은 몰랐다. 당황스럽다. 진아 양이 ‘겨울왕국’의 주인공처럼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 뮤지컬, 대중적인 작곡자의 가능성도 봤다”고 전했다.

이어 심사위원 박진영은 “가사까지 제 마음에 와 닿았다”며 “음악적으로 굉장히 놀라웠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이진아 심사가 가장 어렵다. ‘이진아가 이런 노래도 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딸이 보면 좋아하겠다”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또 심사위원 양현석은 “저는 모든 참가자 중에 이진아 씨 심사가 제일 어렵다. ‘겨울왕국’에 삽입됐으면 좋겠다. 이진아가 이런 곡을 또 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좋은 평가를 받은 이진아는 생방송 무대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정승환, 케이티김, 그레이스신, 에스더김, 스파클링 걸스, 박윤하, 릴리M이 ‘K팝스타 4’ TOP8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K팝스타 4’에서 이진아는 자작곡 ‘겨울부자’로 2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진아 겨울부자, 이진아 겨울부자, 이진아 겨울부자, 이진아 겨울부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