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김준수의 서울 콘서트 무대에 에픽하이 타블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9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IN SEOUL - FLOWER’ 공연에서 김준수와 타블로가 한 무대를 꾸몄다. 초대된 타블로는 지난 3일 발매된 김준수의 세 번째 솔로 앨범 ‘FLOWER’의 타이틀곡 ‘꽃’의 랩 피처링을 맡았다. 타블로는 이날 무대에 올라 김준수와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사, 잠실이 떠나갈 정도의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연 당시 타블로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자 팬들은 ‘타블로’를 연호했다. 김준수와 타블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준수는 ‘꽃’ 무대가 끝나자 “’랩의 시인’인 타블로 형이 함께 무대에 서 주셨다.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제외한 제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선 최초의 게스트다”고 타블로의 특별함을 전했다. 또 “타이틀곡 ‘꽃’ 피처링 때도 느꼈지만, 형은 정말 최고의 랩퍼이다. 오늘 무대도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타블로도 무대 위 김준수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인사에 보답했다.
한편 김준수는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FLOWER’ 서울 공연을 마치고 오는 14일 상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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