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종군 박주영’, 축구천재로 다시 돌아오나… 기대감 ↑

입력 2015-03-10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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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주영 FC서울 복귀 (FC 서울 홈페이지 캡처)

'백의종군 박주영'

박주영(30)이 친정팀인 FC 서울로 돌아온다.

10일 FC서울은 “박주영과의 3년 계약이 성사됐으며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주영의 FC 서울 복귀와 함께 연봉에 대해서는 “지금 바로 밝힐 수 없으나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재하 단장은 “백의종군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

한때 국내에서 ‘축구천재’로 불리면서 받은 많은 사랑을 회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박주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주영은 2005년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로 데뷔해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데뷔 시즌에는 18골을 터뜨리며 신인왕에 등극해 가장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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