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올시즌 세계테니스 유망주 15명에 정현 포함
미국스포츠전문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1일(한국시간) 올 시즌 세계 테니스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15명을 꼽았다. SI는 15명의 유망주 가운데 정현(19·삼일상고)을 포함시켰다. SI는 “정현은 세계랭킹 100위 내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으나, 올해 출전한 3번의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대회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냈고 한 차례 우승을 맛봤다”고 설명했다.
스노보드 알파인 정해림·이상호, 세계주니어 은·동
스노보드 알파인 기대주 정해림(20)과 이상호(20·이상 한체대)가 나란히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해림은 10일 중국 야불리에서 열린 2015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평행회전에서 결승까지 올라 레이스 포인트 288.0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나탈리아 소보레바(러시아·360.00점)가 가져갔다. 이상호는 남자 평행회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임스 통산 4214개 AS…클리블랜드, 댈러스 격파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사진)가 11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정규리그 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7점·7리바운드·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127-94 승리로 이끌었다. 제임스는 개인통산 4214개의 어시스트로 마크 프라이스(은퇴)가 갖고 있던 클리블랜드 구단 통산 최다 어시스트(4206개) 기록을 넘어섰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