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정아,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 "골프가 사랑 키웠다"

입력 2015-03-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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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프로골퍼 전상우(오른쪽). 사진|동아닷컴DB·마니아리포트

박정아,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 "골프가 사랑 키웠다"

여성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34)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 중이다.

11일 박정아의 측근과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현재 4∼5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이 호감을 넘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골프라는 공통분모 덕분이다. 박정아는 평소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활동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전상우와도 골프를 매개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이 아직은 짧긴 하지만, 사랑과 신뢰가 두터워 미래까지 염두에 두고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은 호기심이나 단순한 감정으로 만난 것이 아니다. 박정아가 측근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이어 “연상연하커플이라고 해도 서로 배려하고 많이 의지하는 사이다. 서로 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2001년 데뷔한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의 리더와 솔로가수로 활동하다 2009년 그룹에서 나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검사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당신뿐이야’ ‘내딸 서영이’ ‘귀부인’, 영화 ‘마들렌’ ‘박수칠 때 떠나라’ ‘날라리 종부전’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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