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최소 40명 사망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

입력 2015-03-12 09: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탄지니아국기,‘탄지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탄자니아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탄자니아 대통령실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남서부 음베야와 경제수도이자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 사이를 오가는 승객을 가득 실은 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적어도 40명이 숨지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은 “이것은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을 가져다 줬다”라고 말했다.

라마드하니 뭉기 지역 경찰서장은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럭이 팟홀(빗물 등으로
도로에 패인 구멍)을 피하려다 버스를 덮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고 발생 지역은 과적과 정비물량, 과속과 부실한 도로 등으로 심각한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