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DB ‘송병준 김민주 이혼’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CTL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 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작품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송병준 대표는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 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마무리 지었다.
송병준 대표는 영화와 광고, 드라마를 오가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2000년 초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한편 배우 김민주는 송병준 대표보다 19세 어린 1979년생 배우로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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