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대표-김민주 5년 만에 이혼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5-03-11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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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 사진=‘송병준 김민주 이혼’ 동아닷컴DB

송병준 대표-김민주 5년 만에 이혼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공식입장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55) 대표와 배우 김민주(36)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며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송병준 대표가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제작사 그룹에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송병준 대표는 영화와 광고, 드라마를 오가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2000년 초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한 인물이다. 송병준 대표는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버디버디',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제작한 바 있다.

1979년생인 김민주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를 비롯해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 거탑', '산너머 남촌에는',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은 송병준 김민주 이혼에 대한 CTL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 송병준 김민주 이혼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병준 대표는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 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송병준 김민주 이혼. 사진=‘송병준 김민주 이혼 송병준 김민주 이혼’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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