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최소 40명 사망… 사고 원인은?

입력 2015-03-1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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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BC 홈페이지 캡처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아프리카 중동부 탄자니아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탄자니아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날 남서부 음베야와 다르에스살람 사이를 오가는 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2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은 성명에서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이라고 말했다.

라마드하니 뭉기 지역 경찰서장은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럭이 팟홀(빗물 등으로 도로에 패인 구멍)을 피하려다 버스를 덮친 것으로 보인다”고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한편 사고 발생 지역은 과적과 정비불량, 과속과 부실한 도로 등으로 심각한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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