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과 커피로 만들어낸 ‘기적’

입력 2015-03-1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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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씨넷 캡처 ‘음식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8일(현지시각) 씨넷은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소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사용해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특히 ‘플래닛’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흰 점이 수놓아져 있어 실제 인공위성에서 우주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음식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은 소금, 베이킹파우더, 설탕, 계피 등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 베이킹파우더 등으로 표현했으며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사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홀은 커피 한 잔으로 만들어 냈다. 블랙홀의 모습은 커피를 유리컵에 넣고 그 주위의 우주먼지들을 설탕, 소금, 녹말가루, 계피 등으로 그려냈다고 한다.

한편 음식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에 식용색소를 사용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출처= 씨넷 캡처 ‘음식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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