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엑소 찬열 "한지민, 뒷풀이서 긴장 풀어줬다"

입력 2015-03-12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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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이 첫 영화를 찍은 소감을 전했다.

찬열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서 "오늘 좀 많이 떨린다"고 인사했다.

이후 그는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됐다. 촬영 전에 대본 리딩을 한 후 뒤풀이를 했는데 너무 떨려서 2시간 정도 가만히 앉아 있었다"고 털어놨다.

찬열은 "그런데 선배들이 계속 많이 얘기해주셔서 그때부터 조금씩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뒷풀이에서 고기를 먹었는데 그때 한지민 선배가 바로 앞에 앉아 있었다. 선배가 긴장을 많이 풀어주더라"며 덧붙였다.

‘장수상회’는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의 첫 번째 러브 스토리로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그리고 EXO 찬열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4월 9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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