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정겨운, 아버지 향한 편지에 ‘눈물’… “효도 하겠다”

입력 2015-03-16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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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진짜사나이’ 캡처 ‘진짜사나이 정겨운’

‘진짜사나이 정겨운’

배우 정겨운이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썼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육군 102보충대대에 입소, 생활관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겨운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아버지에게 “효도하는 아들 되겠다. 사랑한다. 내가 자식을 낳으면 아버지처럼 키우겠다”고 적은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정겨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군 시절 아버지께서 편지를 많이 써주셨다. 이럴 땐 이렇게 하는 거야 등 세세하게 써주셨는데, 그때는 그게 고마운 줄 몰랐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짜사나이 정겨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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