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서형, 김종국에 “누나라서 미안하다” 사심 표출

입력 2015-03-16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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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방송 캡처. ‘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SBS ‘런닝맨’에 출연한 김서형이 김종국에게 방송 중 사심을 표출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예지원, 김서형이 출연해 ‘물의 요정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에서 김서형은 김종국, 하하와 같은 편이 돼 미션을 수행했다. 김서형은 “신년이 되고 나서 연하 남성들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오프닝부터 김종국을 향한 사심을 드러내 왔다. 그는 김미션 장소로 향하던 중에도 마음을 표현했다.

하하는 김서형에게 “종국이 형 어떠냐. 보호받을 수 있고 든든한 남자다”라고 김종국을 칭찬했고, 김서형은 흔쾌히 “좋죠”라고 대답했지만 이내 “누나라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하하는 “내가 눈치 없이 사이에 낀 것 같다. 나 몰래 손 잡고 그래도 좋다”며 “종국이 형은 되게 쉬운 남자다. 오늘 자존심 살짝 버리고 세 번 정도만 고백하시면 끝날 때 손 잡고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후 유재석이 “김서형의 소문을 들었다. 가능하겠냐”고 묻자 김서형은 “(김종국 꼬시는 일은) 별 것 아니다”고 자신감을 피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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