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딸기, 이런 효능이 있었다니… ‘눈길’

입력 2015-03-19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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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딸기 효능’

딸기가 제철을 맞아 딸기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딸기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면역력 증강, 피로 회복, 시각 기능 개선에 좋고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붉은색·보라색·검은색 등의 꽃이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 색소다.

안토시아닌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와 동시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 등에 좋다. 또한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전 생성도를 낮춰준다.

또한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해준다. 이러한 안토시아닌은 색이 짙을수록 진한 색으로 표현되므로 색이 빨갛고 선명한 딸기를 먹는 것이 안토시아닌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딸기를 잼이나 파이로 만들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 C는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되고 멜라닌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한편, 딸기를 설탕에 찍어먹는 것은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설탕의 체내 대사를 위해 딸기의 비타민 B1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대신 우유나 녹차·홍차 등과 같이 먹으면 좋다.

‘딸기 효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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