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치타, 과거 교통사고 고백 “코마상태였다”...‘충격’

입력 2015-03-20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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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언프리티랩스타’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언프리티랩스타’ 치타가 과거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상태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7회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세미파이널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리얼 미(Real Me)’라는 주제의 세미파이널 미션을 위해 교통사고를 당했던 과거를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치타는 “난 원래 노래를 했었는데 교통사고가 난 뒤 온전히 노래하기 힘들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 의식불명 상태였는데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 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었다”며 “2차 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가지게 되는 거고, 인공 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다고 했다. 부모님은 살아나기 훨씬 더 힘든 인공 뇌사를 선택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부모님은 아셨던 거다. 이 곡은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이 담겨있다. 코마상태에 있을 때 겪었던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는 지난해 방영된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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