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달린다…37일 만에 누적관객수 500만 돌파

입력 2015-03-20 08: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킹스맨’이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전날 4만576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01만639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이 영화는 18일 만에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최고 흥행작인 ‘300’(292만 명)의 기록을 깼다.

‘킹스맨’의 질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개봉 26일째인 지난 8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37일 만에 500만 고지도 넘어섰다. 새 경쟁작이 치고 올라와도 며칠 만에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 영화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위 ‘킹스맨’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까지 모두 외화가 차지했다. ‘위플래쉬’ ‘신데렐라’ 그리고 ‘런 올 나이트’는 각각 4만1667명과 3만4179명 그리고 2만7974명을 동원했다.

전날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내려간 ‘살인의뢰’는 2만5769명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64만911명이다.

한편, 김수미 주연 영화 ‘헬머니’와 변요한 이주승의 ‘소셜포비아’는 각각 6926명과 5711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5만9405명과 19만1757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