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군단’ 제작진 “영재 부모들의 고민은 우리에게도 고민”

입력 2015-03-20 09: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재발군단’ 제작진 “영재 부모들의 고민은 우리에게도 고민”

SBS ‘영재발군단’이 ‘영재’들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먼저 귀여운 10살 아들 범준의 아빠 김태균과 사춘기 아들, 딸을 둔 정찬우가 전격적으로 진행자로에 발탁됐다. 이들은 아이를 둔 학부모의 심정으로 ‘아빠 MC’를 자처, 프로그램을 더욱 더 안정감 있게 이끌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재 성장 프로젝트’는 SNS 및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시청자 제보(사연) 및 시청자 의견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실제 “이번에 합류하게 된 영재는 동네 부모님의 제보로 이뤄졌다”고 제작진은 귀띔한다.

앞으로 제작진은 “영재 부모님들의 고민이 곧 제작진의 고민이라 생각하고, 특정 분야에 능력을 소유한 아이가 그들의 능력을 잘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성적인 부분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겠다”고 전헀다.

앞서 설특집 방송에서 1부 7.4%, 2부 11.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영재발군단’은 방송 직후에도 각종 커뮤니티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영재발군단’은 개편과 더불어 더 놀라운 아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