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11살 연하 플로리스트와 결혼 “꽃을 사랑하는 평범한 일반인”

입력 2015-03-20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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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류승수, 11살 연하 플로리스트와 결혼 “꽃을 사랑하는 평범한 일반인”

‘류승수 결혼’

류승수는 2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4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류승수는 예비신부에 대해 “꽃을 사랑하고 만드는 일을 하는 평범한 일반인”이라며 “11살 연하의 순수하고 착한 여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동생으로 안지는 오래됐으나 작년에 제가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 친구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예비 신부의 긍정적인 모습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류승수는 결혼식에 대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직계 가족들과 조용히 올릴 예정”이라며 “평소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저에게 해외에서 결혼한다는 것이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그러한 용기를 가지게 해 준 것도 바로 이 여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류승수는 지난 1997년 영화 ‘삼인조’로 데뷔, ‘겨울연가’, ‘뿌리깊은 나무’, ‘참 좋은 시절’ 등의 드라마에서 감초조연으로 사랑받았으며 현재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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