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1·2위는 ‘쇼핑과 택시’

입력 2015-03-20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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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은 쇼핑과 택시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14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에 따르면 공사가 접수한 불편신고 1060건 중 외국인은 ‘불친절·가격시비’ 등 쇼핑이 3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거부’ 등 택시가 14.4%를 차지했고 숙박(9.5%), 공항 및 항공(7.2%),, 여행사(5.3%)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불편신고 중 쇼핑, 택시, 숙박 등은 계속 비율이 높았으나, 여행사 관련 사항은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한편, 내국인 관광객은 여행사 관련이 30.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숙박, 관광종사원, 음식점 순이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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