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연기력 논란 가능성? 누 끼치지 않으려고 최선 다했다”

입력 2015-03-20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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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연기력 논란 가능성? 누 끼치지 않으려고 최선 다했다”

가수 데프콘이 연기력 논란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3층 대본 연습실에서는 배우이원종과 가수 데프콘이 참여한 가운데 KBS 드라마 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데프콘은 이날 방송 후 혹평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그래서 더욱 연습을 했다. 최선을 다했다. 이 작품에 누를 최대한 덜 끼치려고 노력했는데 그 부분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수원 씨 같은 경우가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말에 "그래도 장수원 씨도 결국 호평이 되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데프콘의 정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김영철, 데프콘, 이원종 등이 사건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36년간의 기나긴 추적극의 비밀이 풀려나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오늘(20일) 밤 9시 30분부터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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