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입, 2년만의 정규 앨범 ‘Street Poetry’ 발매

입력 2015-03-2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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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라임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래퍼 피타입이 2년만에 정규 4집 'Street Poetry'를 발표했다.

앞서 R&B 보컬리스트 태완과 함께한 선공개곡 ‘광화문’을 선보인 피타입은 20일 정오 정규 4집 'Street Poetry'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돈키호테2’를 공개했다.

보컬그룹 바버렛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돈키호테2'는 11년 전 휘성과 함께한 ‘돈키호테’의 연작 형태의 곡으로 Fascinating과 바버렛츠의 김은혜가 작곡을 맡아 세련된 피아노 멜로디와 묵직한 드럼 비트 위에 피타입의 유려한 플로우와 바버렛츠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피타입의 정규 4집 'Street Poetry'에는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피타입다운 진중한 이야기와 단단한 사운드로 가득 차 있다.

피타입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다시 붐뱁 사운드의 음악을 들고 돌아온 피타입과 힙합 클래식 ‘돈키호테’를 이을 ‘돈키호테2’를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더 깊어지고 짜임새 있는 곡들로 구성된 정규 4집 'Street Poetry'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타입의 정규 4집 'Street Poetry'는 23일에는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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