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개된 영준의 새 싱글 뮤직비디오현장 사진에는 드라마 '미생'의 김대리 역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대명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준이 이달 말에 발표할 새 싱글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나얼이 발매한 첫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는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은 네 명의 멤버가 일정 간격을 두고 한 곡씩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영준의 이번 뮤직비디오 주인공 섭외는 영준 본인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대명의 이미지와 연기에 깊은 호감을 갖고 있었던 영준은 김대명을 주인공으로 추천했고, 김대명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출연이 결정됐다.
뮤직비디오의 촬영은 지난 8일 서울 성북동에서 진행됐으며, 김대명의 역할과 영상의 내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준은 촬영을 마친 뒤 “제의에 흔쾌히 응해주고, 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고생해 준 김대명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대명은 “평소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팬이고, 영준이형 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을 받고 매우 기뻤다. 함께 작업하는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영준의 브라운아이드소울 싱글 프로젝트와 김대명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3월말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