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꽃’, “파격적인 시도? 방송 출연 안 하기 때문”

출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 ‘꽃’

'김준수 꽃'

JYJ 김준수가 방송 출연에 대한 아쉬움과 방송 출연 시 음악적 변화를 시사했다.

김준수는 21일 오후 태국 방콕 르부아 호텔에서 열린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 기자회견에서 “방송 출연을 하게 된다면 음악적인 변화는 당연히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방송 출연을 하지 않으며 공연에 더 치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준수는 이번 3집 타이틀곡 ‘꽃’에서 트렌디를 탈피,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꽃’ 속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우회적으로 전했다는 점에서 기존 가수들과 다른 행보를 보인다.

특히 김준수는 방송 출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만약 방송 출연을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음악적 트렌드를 따라가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무난하게 갈 것 같다”라며 “나는 방송을 안 하기 때문에 더 퍼포먼스적인 면으로 가는 것도 있다. 방송활동을 하면 한 곡으로 여러 가지 선보일 기회가 많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준수는 ‘꽃’이 발매된 3월 3일을 시작으로 오사카에서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를 개최, 3월5일까지 총 3회 공연으로 3만 팬들에게 무대를 선보였다. 또 서울, 상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김준수는 방콕,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준수 꽃'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