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엘클라시코’서 결승골… “강팀 상대로 우위 점해야”

입력 2015-03-23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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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로셀로나 fc.  ‘수아레스 결승골’

'수아레스 결승골'

FC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엘클라시코’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승점 68점을 기록해 선두를 지켰다.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4)와는 승점 4점 차.

이날 경기서 결승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경기 후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방송인 ‘TV3’와의 인터뷰서 “내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넣은 골 중에서 가장 중요한 득점이었다”며 “오늘 승리는 추격하고 있는 레알을 상대로 거뒀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바르셀로나 선수들 모두 정말 행복한 상태”라고 자축했다.

수아레슨는 이어 “레알 마드리드처럼 강팀을 상대로 우위를 점해야 한다. 모든 리그가 그렇듯 조금 느슨해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며 긴장을 풀지 않았다.

'수아레스 결승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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