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장동민, 신봉선 결혼설 언급 “제정신이면 정식 프로포즈”

입력 2015-03-23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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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동민이 신봉선과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한다.

장동민은 2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신봉선과의 관계를 정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게스트 신봉선이 등장하자 김구라 김성주 오창석 손준호로부터 질문 세례를 받았다. 과거 신봉선이 장동민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장동민 역시 신봉선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한 것이 알려져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신봉선은 “장동민과 나는 한때 러브라인이 있었다. 10여년 전 내가 2개월 정도 장동민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요즘 장동민이 바빠지더니 내가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더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장동민은 “그 소리 좀 그만해라. 내 혼사길이 다 막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토크 도중 그는 “만약 내가 제정신이 박혔다면 지금이라도 정식으로 신봉선에게 프러포즈를 할 것”고 미묘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장동민이 신봉선에게 한 프러포즈 발언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과도한 취미생활로 인한 남편의 고충토로, 예비 시어머니의 지나친 혼수 요구로 고민에 휩싸인 예비 신부의 사연 등 ‘결혼’ 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가 이어진다.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 5MC들과 게스트 신봉선이 함께 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은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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