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지금 제정신이라면 신봉선에게 프러포즈 할 것”

입력 2015-03-23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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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과 신봉선의 ‘결혼설’ 진상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는 게스트 신봉선이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이날 게스트 신봉선이 등장하자 김구라, 김성주, 오창석, 손준호는 장동민과 신봉선의 애매모호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과거 신봉선이 장동민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장동민 역시 신봉선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한 것이 알려져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신봉선은 “장동민과 나는 한때 러브라인이 있었다. 10여년 전 내가 2개월 정도 장동민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한 것. 신봉선의 솔직한 이야기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 신봉선은 “요즘 장동민이 바빠지더니 내게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더라고”고 폭탄발언을 이어갔고 장동민은 “그 소리 좀 그만해라. 내 혼사길이 다 막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다양한 대화 후 장동민은 “만약 내가 제정신이 박혔다면 지금이라도 정식으로 신봉선에게 프러포즈를 할 것이다”고 미묘한 발언을 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동민이 신봉선에게 한 프러포즈 발언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과도한 취미생활로 인한 남편의 고충토로, 예비 시어머니의 지나친 혼수 요구로 고민에 휩싸인 예비 신부의 사연 등 ‘결혼’ 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가 이어진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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