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 “통합 5연패 대항마, SK-넥센”

입력 2015-03-2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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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화여대에서 2년 연속 개최하는 이번 미디어데이 &팬페스트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함께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김사연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동아닷컴]

프로야구 최초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통합 5연패를 저지할 대항마로 SK와 넥센을 꼽았다.

KBO(총재 구본능)는 23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ECC 삼성 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을 제외한 9개 구단 사령탑들은 타도 삼성을 외치며 삼성의 5연패를 저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우리보고 우승후보라 하는 것은 이해 안 간다. 높이 평가해줘 감사하다. 시범경기 보니 만만한 팀이 없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SK와 넥센이 대항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KBO리그 개막전은 28일 한화-넥센, kt-롯데, LG-KIA, NC-두산, SK-삼성의 매치업으로 치러진다.

한편,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김사연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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