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한나한-류제국, 지금은 머릿속에 없다”

입력 2015-03-23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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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LG 양상문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화여대에서서 2년 연속 개최하는 이번 미디어데이 &팬페스트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함께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김사연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동아닷컴]

프로야구 LG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투·타의 큰 공백인 외국인 내야수 잭 한나한과 투수 류제국의 공백에 대해 대비가 돼있다고 자신했다.

KBO(총재 구본능)는 23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ECC 삼성 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한나한-류제국의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 양상문 감독은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지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선수들 없이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범 경기에서 좋은 선수들이 나왔다. 물론 그 선수들이 돌아오면 큰 힘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현재 머릿속에는 이 선수들은 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이번 시즌 LG는 28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하며 LG 선발은 헨리 소사, KIA는 양현종이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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