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건조특보…꽃샘추위까지 더해져 ‘건조하고 춥다’

입력 2015-03-23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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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
출처=MBN 캡처

'전국 건조특보'

꽃샘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23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0.0도로 평년보다 3.1도 낮다. 인천 1.5도, 춘천 영하 4.3도, 대전 영하 0.4도, 광주 0.6도, 부산 4.7도 등 전국의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1∼5도가량 낮았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0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등 평년기온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4일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이다.

하늘을 뒤덮었던 황사는 강한 북서풍을 타고 동해상으로 물러갔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메말라 있다.

현재 성남 광주 등 경기 6개 시에는 건조 경보가, 서울 경북 강원 대구 부산 등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국 건조특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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