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현상’에 프랑스 수도원이 잠기고 영국 강은 바다로 돌변…이유는?

입력 2015-03-23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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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현상’
출처=MBN 캡처

‘슈퍼문 현상’

슈퍼문 현상에 지구촌 곳곳에서 희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슈퍼문 현상으로 인해 프랑스와 영국에서 희귀한 현상이 포착돼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해안에 있는 유명 관광지이자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도원 몽생미셸 주변이 바닷물에 잠겨버린 것이다. 몽생미셸 주변은 슈퍼문 현상때 최대 14.15m의 조수간만 차이를 보이는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국 세번강은 파도가 이는 바다로 변해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런 현상은 지구에 미치는 달의 중력이 커지면서 조수 간만의 차가 커져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슈퍼문 현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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