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흑백 화보, 시선 강탈하는 매력남 ‘꽃보다 문세’

입력 2015-03-25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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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25일 지큐 코리아는 13년 만에 새 앨범 ‘뉴 디렉션’으로 돌아온 이문세의 화보와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그는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소품을 이용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인터뷰에서 이문세는 “쉬어갈 수는 있어도 멈출 수는 없지 않나? 가수가 추억 팔이 식으로 옛날 음악만 계속 되풀이하면 되겠나?”라며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 앨범은 작곡가 이영훈에서 벗어난 이문세만의 새로운 음악공간이다. 이 음악을 듣고 나서 다시 그 주옥 같은 노래들을 듣는다면 훨씬 큰 포만감을 느낄 것”이라며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가수다’에 나간다면 1회전 탈락이다. 나는 3분 50초 만에 관객을 일으켜 능력은 없다. 하지만 1년 동안 내 노래를 듣게 할 수는 있다”며 이문세 라는 가수의 정체성을 간결히 정리하기도 했다.

이문세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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