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하얀 짜장면, 맛을 한번 보니… “이걸 왜 굳이 짜장면이라고 부를까 싶다”

입력 2015-04-02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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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수요미식회’캡처

1일 오후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하얀 짜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수요미식회’11회에서는 미친 존재감의 원조 배우 공형진과 대세 꽃미남 배우 최태준이 특별 출연해 맛깔스러운 미식평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짜장면 식당’ 네 번째로 소개된 ‘만다복’은 대만 출신 화교 주방장이 운영하는 중식당이었다. ‘만다복’은 본래의 짜장면 맛을 연구해 검은 춘장 이전의 원조 짜장면을 구현해냈다.

이에 최태준은 “하얗게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확실히 충격이었다”며 “짜장면을 먹으러 왔는데 짜장면 맛이 아니었다. 짜장면보다는 색다른 요리를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형진은 “이걸 왜 굳이 짜장면이라고 부를까 싶었다. 아예 다른 이름을 붙였다면 새로운 별미가 됐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얀 짜장면을 본 MC 전현무는 “너무 가보고 싶게 만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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