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들’ 고윤 “아버지, 내 드라마 응원해 줘…나만 열심히 하면 될 듯”

입력 2015-04-02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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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아들’ 고윤 “아버지, 내 드라마 응원해 줘…나만 열심히 하면 될 듯”

배우 고윤이 아버지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언급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퀘어 주니퍼홀에서는 임세미,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KBS1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고윤은 취재진으로부터 김무성 대표에 대한 질문에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 다 응원을 해주셨다. 나만 열심히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그동안 갑자기 내가 크게 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꾸준히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드라마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PD와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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