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비상,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원인… 예방법은?

입력 2015-04-06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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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알레르기 비염 비상'

알레르기 비염 비상 소식이 전해졌다.

꽃 피는 봄이 오면서 알레르기 비염 비상이 걸렸다.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하여 올 봄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은 더욱 고통스러운 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3월에 큰폭으로 증가하여 6월에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반기 진료인원 중 약 40%가 3,4월에 집중됐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는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음식 등이 있다. 이밖에도 곰팡이, 바퀴벌레 등도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킬수 있다.

특히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므로 이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집먼지, 진드기제거, 황사, 꽃가루 등이 많이 날리는 기간에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또한 외출 후에는 가글이나 손씻기, 코세척으로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를 의심해야한다.

'알레르기 비염 비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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