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든 중학 사회교과서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기술
일본 정부가 6일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왜곡된 내용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승인했다.
2016년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사용하는 사회과(역사와 지리, 공민 등 전 18종)의 모든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내용이 기술됐다. 도쿄서적·일본문교출판·제국서원·교육출판 등 지리 교과서 4종은 문부성의 요구에 따라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다케시마를 불법 점거’ 등의 내용을 일률적으로 포함시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