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에듀테인먼트 영화로 기대 UP

입력 2015-04-0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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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가 에듀테인먼트 영화로 극장 문을 두드린다.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가 417년 전 이순신 장군이 걸었던 수군재건로를 CG와 다양한 삽화 등으로 구성해 지식과 볼거리가 풍성한 에듀테인먼트 영화로서 각광 받을 예정이다. 에듀테인먼트란 교육적 지식에 오락적 요소를 가미해 흥미를 유발하는 유익한 컨텐츠를 가리키는 말.

이번 작품은 주요 포인트가 되는 지점에 특별한 영상을 함께 더해 내래이션과 고증만으로 설명하던 일반 다큐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다양한 재미 요소가 가득해 90분 간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대한민국이 몰랐던 이순신 장군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는 매력적인 에듀테인먼트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순신 장군이 삼도 수군 통제사 임명 교서를 받았던 장소부터 12척의 배를 인도받은 곳까지 명량해전의 준비 과정 중 중요했던 포인트들을 다뤄보며 그 의미와 승리의 요소들을 추적해 본다. 특히,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세 명의 배우는 극 중에서 곳곳의 숨은 의미들을 찾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웃음도 담당하여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량해전 이전 16일 간의 기록을 추적하며 교육과 재미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전달할 에듀테인먼트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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