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김정민, 나와 러브라인 만들더니 다른 남자와 공개 연애”

개그맨 김태현이 배우 김정민에 대한 앙금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김태현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 현장에서 신동엽으로부터 "동료 연예인에게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같은 프로그램 패널인 김정민을 지목했다.

김태현은 “’용감한 기자들’에서 김정민과 러브라인을 많이 만들었는데 뒤로는 다른 남자와 연애를 했다”며 “연막탄으로 이용당했다”고 말해 공개 연애 중인 김정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패널들이 “둘이 이참에 한번 만나봐라”고 말하자 김정민은 “마음이 가지 않는다”고 김태현에 반격해 ‘용감한 기자들’ 원년 멤버다운 케미를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민폐남녀’를 주제로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06회는 오는 8일(수)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E채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