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남편에게 받은 결혼기념일 선물을 공개했다.
한수민 씨는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병원으로 배달 온 꽃바구니. 여보, 결혼기념일 8번째가 아니라 7번째예요”라며 “사랑해, 바보에게 바보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 탁상 캘린더와 꽃바구니 담겨 있다. 특히 꽃바구니에는 ‘사랑해요.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남편이’라고 에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 중 최고의 사랑꾼(?)으로 불리는 박명수다운 결혼기념일 선물로 아내 한수민 씨를 감격시킨 듯하다.
박병수와 8살 연하의 피부과 의사 한수민 씨는 지난 2008년 4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려 올해로 결혼 7년차다. 특히 한수민 씨는 최근 활발한 SNS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박명수가 ‘무한도전’의 사랑꾼으로 불리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한수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