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배드키즈가 대학축제 섭위 1순위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배드키즈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귓방망이’ 무대가 주목을 끌고 있으며, 클럽풍의 핫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귓방망이'는 비트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에 ‘나쁜 남자들’을 귓방망이와 함께 한방에 날려버리는 위트 넘치는 가사로 20대 청춘들의 격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직캠 영상에는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열창과 몸짓 하나 하나에 반응한 관객들이 야광봉을 힘차게 흔들고 후렴구를 일명 떼창으로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담겨 마치 축제 현장이 아닌 클럽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드키즈의 소속사인 ZOO 엔터테인먼트는 “하루에도 대학 축제를 필두로 다양한 행사 섭외가 물밀 듯 들어와 배드키즈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며 “배드키즈의 신나고 발랄한 매력과 함께 귓방망이, 바밤바 등 개성 있고 독특한 콘셉트의 노래를 대학생층에서 많이 공감하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배드키즈는 오는 6월 새로운 멤버로 컴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